단 3주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제작사 위클래식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작은 아씨들’이 지난 10월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했다.

연극 '작은아씨들' /사진=위클래식 제공
연극 '작은아씨들' /사진=위클래식 제공

연극 ’작은 아씨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전 중 하나인 작은 아씨들을 연극화한 것으로 각자 다름 꿈을 가진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0년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 했으며, 올해 10월 본 공연으로 이번달 31일까지 단 3주 동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송정안 연출이 연출하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응답하라 1988&1997’ 등 다방면의 편곡, 작곡, 프로듀싱하고 있는 음악감독 이상훈이 음악을 맡았다.

책임감이 강하고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마치 가(家)의 첫째 메그 역에 소정화, 신의정 배우, 공연을 이끌어가는 역할이자 작가의 꿈을 가진 마치 가(家)의 둘째 조 역에 최유하 배우, 몸이 허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마치 가(家)의 셋째 베스 역에 홍지희, 정우연 배우가 맡는다.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화가의 꿈을 가진 귀여운 마치 가(家)의 막내 에이미 역에 박란주 배우가 출연하며, 마치 가(家)의 네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인 미세스 마치 역에는 유연 배우, 가난하지만 행복한 마치 가를 부러워 하는 로렌스 가(家)의 손자 로리 역에 강상준, 서동현 배우, 사람 좋은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 역에 김우진 배우가 함께한다.

관객들은 ‘책과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추천할 작품‘, ‘작은 아씨들 원작 그대로 훌륭하게 가져왔다’, ‘자매들이 사랑만 쫓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부분이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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