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6일간, 150명의 시민ㆍ작가ㆍ아티스트와 함께 

경의선 책거리 저자데이 책축제 포스터/사진=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 제공
경의선 책거리 저자데이 책축제 포스터/사진=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의선 책거리 5주년 기념한 저자데이 책축제가 “사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10월 19일(화)부터 10월 24일(일)까지 경의선 책거리(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호원숙 작가, 원제 스님, 이금희 아나운서, 정용실 아나운서 등 59명 작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온택트 저자만남 프로그램 [저자사유], 집에서 혼자 혹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비대면 워크숍 [함께사유], 시민 작가들의 ZOOM 라이브 시낭송회 [낭송사유] 등 40여개의 책문화 프로그램이 경의선 책거리 일대와 온라인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펼쳐진다.

특별 기획전시로 여성과 문학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했던 박완서 작가를 기리는 [박완서의 집 展]이 작가의 삶을 보고, 듣고, 읽는 체험전시로 구현했다. 본 전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1시간 당 최대 5인 이하로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전시로는 전국 시민 북큐레이터 추천 100권의 도서가 경의선 책거리 야외 곳곳에 전시되는 [시민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100선 展]가 열리며, 18인의 인스타툰 작가의 사유 넘치는 작품들을 산책하며 만나볼 수 있는 [책거리 TOON 展]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한다.

또, 경의선 책거리 야외에서 크라운 해태가 함께하는 [책거리 예술조각 展]이 열려, 가을 산책길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경의선 책거리의 각 책방(서점)에서는 야외전시 [Lighting village], 드로잉 클래스 [여전히 삶 - Still Life], 양해남 사진전 [나누고 싶은 구름같은 얘기들 - 양해남, 그의 사진 시들] 등 책방만의 특색이 담긴 축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