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교수가 들려주는 자신의 음악 이야기
소프라노 오은경, 베이스 김요한, 지휘자 차인홍 등 출연 예정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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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만추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전 11시, 차 한잔과 클래식 음악으로 계절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 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주 수요일 클래식계의 명사를 초대하는 ‘수요초대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논리 정연한 작품해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가 출연하여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한예종을 졸업했고.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제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베토벤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실내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열정을 가진 김태형 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트리오 가온’을 결성, 독일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정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3일 이후로는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테너 배재철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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