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각 주제별 선착순 20명 초대

영화로 보는 문화다양성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영화로 보는 문화다양성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차이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즐길 줄 아는 수용의 마음과 태도를 키우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2021무지개다리사업 「우리多함께 아트인(IN)-영화로 알아가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로 이야기를 건네는 독립 단편영화를 감상하고 영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다양성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총 여섯 번의 만남을 갖는데, 첫 번째 만남인 오는 7일 오후 3시 문화다양성으로 알아보는 이주민 이야기는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인도에서 온 말리>, <령희>가 상영되고,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상영된다.

두 번째 만남은 9일 문화다양성으로 알아보는 세대이야기로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기대주>가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문화다양성으로 알아가 보는 젠터이야기로 16일은 페미니즘편 <당신의 날개>, <베란다>, <산후>가 23일은 성소수자편<털보>, <신의 딸은 춤을 춘다>가 상영된다.

다섯 번째 만남은 30일 문화다양성으로 알아가 보는 장애인 이야기 편으로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대륙횡단>, <병훈의 하루>가 방영되며, 여섯 번째 만남은 문화다양성으로 알아가 보는 노동 이야기로 <비보호 좌회전>, <선화의 근황>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대전문화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우리多함께 아에이오우 어게인’, ‘문화다양성 아카데미’, ‘우리多함께 이음 모임’, ‘우리多함께 아트인(IN)’, ‘우리多함께 아트온(ON)’, ‘충청권 주관기관 공동사업’을 진행하며 대전지역에 문화다양성이 뿌리내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문화다양성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문화다양성 관련기관 종사자, 거주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되고, 회당 20명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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