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GIL29(이길이구)갤러리

 

이문주 작가의 작품 '공원', 도심의 한 공원을 지나다가 마주 한, 야외에서의 댄스수업 장면을 소재로 한 연작의 중간과정들이다. 젊은이 못지않게 활기 넘치는 백발의 어르신들의 춤추는 장면을 담았다. (사진 = 이길이구갤러리 제공)
이문주 작가의 작품 '공원', 도심의 한 공원을 지나다가 마주 한, 야외에서의 댄스수업 장면을 소재로 한 연작의 중간과정들이다. 젊은이 못지않게 활기 넘치는 백발의 어르신들의 춤추는 장면을 담았다. (사진 = 이길이구갤러리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2GIL29 GALELRY(이길이구 갤러리)는 2021년 11월 11일 부터 12월 3일까지 우리의 삶 가까이에 머무는 사회적 현상들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회화작가 이문주의 개인전 ‘댄스’를 개최한다.

개발 지역의 도시풍경을 주로 다루던 기존작업에서 잠시 눈을 돌려 이번에 선 보이는 새로운 연작에서는 공간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춘 작업들을 보여준다.

‘댄스’ 연작은 누구나 곧 맞닥드릴 미래 노인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시각화 하면서 스스로가 가진 의식적, 무의식적 편견을 자각하고 인간 존재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는 작업의 과정이다.

'댄스' 연작은 화가 본연의 감각과 그가 고민해온 사회적 의식 등이 화면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한 자취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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