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가수 휘인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사진=더라이브레이블 제공
사진=더라이브레이블 제공

TOON STUDIO는 15일 "휘인이 가창에 참여한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가 오는 19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바라고 바라’는 풍부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한 덕임(이세영 분)을 담아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선 왕조 세기의 로맨스로 손 꼽히는 정조 이산(이준호 분)과 의빈 성씨(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가운데 휘인을 비롯해 벤, 황민현, 정세운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 가창자의 1차 라인업으로 베일을 벗으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휘인은 tvN '청춘기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웹드라마 ‘Yellow’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만큼 이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에서도 휘인이 어떤 보이스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으로 벌써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휘인이 부른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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