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역_임대일+리어왕 역_이순재
오스왈드 역_임대일+리어왕 역_이순재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선과 악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던 임대일은 연극 <이순재의 리어왕>에서‘오스왈드(첫째 딸 고너릴의 하인, 집사)’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오스왈드는 큰 역할도 아닌데 배우 임대일다움의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내며 전개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순재의 리어왕>의‘오스왈드’역으로 많은 관객에게 공감과 감흥을 일으키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임대일 배우의 연기 변신에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가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전해졌다.

배우 임대일은 작가, 연출가, 예술감독, 제작자, 전문예술단체‘극단 디딤돌’의 대표이다. 지난 3월,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예술경영까지 실행하며 연극배우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를 위한 행정에도 능력을 보이는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하고 있다.

배우 임대일은 “새로운 임대일을 보여주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꾸준한 응원과 믿음을 선물해 주신 인생 멘토 김동호 위원장님(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이순재 선생님, 윤복희 선생님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고, 한 번 더 준비할 수 있었고, 한 번 더 숙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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