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기획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강 세빛섬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청춘, 빛나는 무대 위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위로(on the stage), 청년예술가들이 전하는 무대 위 위로(慰勞), 청년예술가들의 성장, 한 단계 위로(step up) 등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현장에서는 거리두기 좌석제, 현장 방역 관리 등을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는 청춘마이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22개 팀, 전문예술가로 성장한 청춘마이크 졸업예술가 5개 팀의 공연을 비롯해 청년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허그베어로 잘 알려진 임지빈 작가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관계자는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가 중심이 되는 무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와 재정을 지원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청년예술가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하는 대표 청년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