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댄스필름 전시 ‘텅빈극장’ 열려
12월 한 달간, 전시로 만나게 되는 대구시립무용단

대구시립무용단 '텅빈극장'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 '텅빈극장'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시민 문화향유 플랫폼으로써의 역할 수행 및 저작권 무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립무용단의 <텅빈극장>을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진행한다.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은 창단 40주년을 맞이하여 팬데믹 속에서 예술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믿고 모두 함께 일어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댄스필름을 제작했다. 

<텅빈극장>은 총 24개의 댄스필름으로 구성되며, 대구시립무용단 안지혜, 김동석 단원이 주축을 이루어 단원들과 함께 제작하였다. 촬영과 편집을 맡은 안지혜 단원은 무용수의 경험을 살려 무용수들이 움직이는 질감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김동석 단원은 무빙, 각도, 시점에서 생겨나는 입체감과 몰입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였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텅빈극장>과 같이 공공성과 예술성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 확보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텅빈극장>은 12월 1부터 12월 31까지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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