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김요한이 들려주는 인생과 음악이야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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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EBS-FM<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DJ를 맡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의 신선하고 파워풀 한 진행은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해온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에는 베이스 김요한 교수가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스 김요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 피에졸레 음악학교, 베르곤지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이탈리아 유학중 비니아스 국제성악콩쿨 입상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를 가장 잘 부르는 성악가에게 수여하는 베르디상을 수상하였고,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쿨, 바스티아니니 국제콩쿨 등 여러 콩쿨에서 입상했다. 

광복 50주년 기념 남북한 합동 음악회, 캄포스 두 조르당 국제 동계 음악제, 호놀룰루 심포니 초청 협연, KBS 교향악단, 서울시 교향악단 등과 베르디<레퀴엠>, 헨델<메시아>, 베토벤<합창> 롯씨니<스타바트 마테르>등 오라토리오, 칸타타를  협연하고 국내외에서 약 1000여회의 콘서트에 출연하였으며  20회의 독창회및 10여장의 독집앨범을 출반했다.

 2006년 기독교문화대상과 2014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베이스 김요한 교수는 현재 명지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양성에 땀 흘리고 있다.

24일 이후로는 베이스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작곡가 최진(수원여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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