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를 맞이하며 문화예술계의 대비책을 마련하는 포럼행사 진행
‘대구 공연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 Showcase’ 지역 청년 예술가 기량 기대

대구 예술인 페스타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예술인 페스타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우수한 공연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는 <대구 예술인 Festa>를 오는 12월 9일 2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대구 예술인 Festa>는 뉴 노멀 시대, 문화예술계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포럼, 지역 내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시민들 간의 교류를 위한 ‘Tea-Talk-Time’, ‘대구 공연예술 분야 신진예술가 Showcase’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럼이 끝난 후, 무대가 셋팅 되는 시간 동안에는 경직된 분위기를 유연하게 해소하고자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의 ‘Tea-Talk-Time’도 운영된다. 문화예술계 상식 퀴즈 풀이 등 레크레이션 행사로 구성된 ‘Tea-Talk-Time’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계 종사자 및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진 지역 시민들 간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대구 공연예술 분야 신진예술가 Showcase’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쇼케이스 퍼포먼스 영상 촬영 및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계 종사자 및 대구시민들이 참관하는 <대구 예술인 Festa>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장 심의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여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받는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가 좋은 시너지가 되어 예술인과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 예술인 Festa>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