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 빅밴드 단독콘서트’ ‘unCERTAINTY 서수진 단독공연’ 개최
8일과 11일, CJ아지트 대학로 공연

‘김영후 빅밴드 단독콘서트’ ‘unCERTAINTY 서수진 단독공연 포스터/사진=CJ문화재단 제공
‘김영후 빅밴드 단독콘서트’ ‘unCERTAINTY 서수진 단독공연 포스터/사진=CJ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떠오르는 재즈 뮤지션들의 단독 공연이 연이어 열리는 ‘재즈 위크’가 찾아 온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12월 8일과 11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각각 ‘김영후 빅밴드 단독콘서트’, ‘unCERTAINTY 서수진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재즈 공연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주를 ‘재즈 위크’로 정하고 두 편의 공연을 기획했다.

먼저, 8일 오후 8시에 재즈 위크의 문을 여는 ‘김영후 빅밴드 단독콘서트’는  드럼과 피아노, 베이스, 플룻, 색소폰(4), 바리톤 색소폰, 트럼펫(4), 트롬본(4)의 대규모 편성을 자랑하는 프로젝트로, 재즈페스티벌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17명 편성의 빅밴드가 한 무대에서 합을 맞춰 만드는 풍부한 사운드를 이번 공연에서 즐길 수 있다.

밴드는 ‘팬데믹 사태 속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는 인류의 역사와 현 시대상’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궁극의 조화로움을 추구할 수 있는 빅밴드 편성의 재즈로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이 열리는 11일 오후 6시에는 창작음악가이자 드러머인 서수진의 프로젝트 ‘컬러리스 트리오(Coloris Trio)’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앨범 ‘컬러리스트(Colorist)’의 수록곡과 신곡뿐만 아니라, 정수동 무용가와의 즉흥 퍼포먼스가 준비돼있어 음악과 무용의 언어를 공유하는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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