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캐스팅, 독보적인 기량들의 만남!
스페인의 열정이 휘몰아치는 전대, 숨막히는 테크닉의 향연
12월 10일, 11일 양일간 만나는 발레 ‘돈키호테’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이 성)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희극발레 <돈키호테>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Miguel de Vervantes Saavedra,1547~1616)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만차'(1615)의 일부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한 희극발레이다. 발레 <돈키호테>는 원작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돈키호테를 그려내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의롭고 진실된 로맨티스트로서의 돈키호테를 만나게 한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M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은 클래식 발레의 재안무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관객들의 몰입도를 위해 작품을 2막으로 구성, 기존의 <돈키호테>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문병남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화려한 캐스팅과 독보적인 기량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이자 (전)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김지영과 (전)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정영재가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역으로 만나 화려한 테크닉과 독보적인 파드되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은 본 공연 운영 시 ‘방역패스’, ‘좌석 거리두기’ 등을 적용하여 관객 및 출연진들의 안전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준비하고 있다.

예매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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