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예 전문공방과 협력하여 다양한 제품 선보여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 (사진=전남문화재단 제공)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 (사진=전남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지난 12월 8일 해남 송지면사무소, 12월 9일 고흥읍사무소, 12월 10일 신안 암태 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문화예술공방과 스포츠 가맹점이 공동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촌 도서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가맹점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예 예술가가 제작한 우수한 제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보부상 장터에 참여한 국보 도자기, 청우요, 별잔디공방, 써니의작업실, 나래공방, 소꿉놀이, 채하네떡공방, 토림공방에서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공예품들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에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 운영을 22개 시·군을 전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어디서나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고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2021년에 발급된 카드는 이월되지 않고 올해 12월까지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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