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예술인 및 대학생 대상, ‘기술+예술‘이 융합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안내
12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진행

전지적 작가시점 (사진=전남문화재단 제공)
전지적 작가시점 (사진=전남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남문화재단은 12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는 송호준 작가, 신보슬 큐레이터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목포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과 전남문화TV 유튜브를 통해 동시로 진행된다.
 
작가 및 큐레이터의 개인 이야기를 토대로 융․복합 문화예술을 접하게 된 계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작업 과정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하고, 융․복합 문화예술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참석자들 대상으로 융․복합 문화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작가와 큐레이터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행사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술, 인디음악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송호준 작가는 기술을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하여 퍼포먼스 중심의 작품을 제작하는 미디어아티스트다. 지난 2013년 ‘개인도 충분히 인공위성 발사를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번개장터를 통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팔아 요트를 구입해 바다로 떠나는 요트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신보슬 큐레이터는 1997년 미술현장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2000년 아트센터 나비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성을 띤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이후에도 서울 국제아트 비엔날레 전시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토탈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로 재직하여 다양한 장르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선출 대표이사는 “최근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관련전공 재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융․복합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활동을 확장시킬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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