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컬링팀은 본선진출 무산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팀 킴'이 라트비아를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마지막 티켓을 확정 지었다.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라트비아에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여자컬링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3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도전하게 됐다.

팀 킴은 내년 2월에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스위스, 러시아, 미국,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 스코틀랜드, 일본(올림픽 출전권 획득 순)과 메달 경쟁을 벌인다.

한편, 남자컬링 대표팀은 11∼17일 진행된 올림픽 자격대회 예선에서 2승 6패를 기록, 9개 참가국 중 8위에 그치며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