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학습욕구 충족, 참여자들이 지도자로 발전하는 계기 되길"

서구공공도서관 독서하브루타 학습코칭지도사 3급/사진=광주 서구공공도서관 제공
서구공공도서관 독서하브루타 학습코칭지도사 3급/사진=광주 서구공공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서하브루타 학습코칭지도사 3급 과정을 새롭게 진행한다.

독서하브루타 학습코칭지도사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학습법을 배우고 자녀교육 및 독서논술지도사로 활동가능한 전문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하브루타식 교육의 효과를 이해하고 독서토론법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독서와 토론에 관심있는 지역민에게 추천하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녀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내 긍정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참여자들이 지도자로 발전해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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