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진출을 위한 창작, 창업 지원 체계 구축
다양한 협업기회와 문화산업진출 기회 확대

아트랩:범어 주요 공모 일정 요약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아트랩:범어 주요 공모 일정 요약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승익)은 예술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문화산업시장 진출 등 안정적인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창작·창업지원팀(아트랩범어)의 2022년 문화산업진출 지원프로그램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문화재단 고유역할과 창작을 넘어 경제적 활동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고자 창작·창업의 준말인 “창창”이라는 명칭을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2022년 문화산업진출 지원사업은 예술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 지원 <창창스쿨>, 문화산업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적 활동지원 <창창챌린지, 창창 스타트업, 창창 부스트업>, 연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사회적 가치확산 및 일자리 활동 지원 <창창+업(業), 예술로 대구>, 안정적인 문화산업활동을 위한 활동공간 지원 <창창레지던시>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사업자등록 형태에 제한이 없으며, 지역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개인 또는 과반수이상의 예술활동증명자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추었다.   

<창창스쿨>은 <창창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예술콘텐츠 사업화에 대한 맞춤형 기초교육 및 컨설팅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창창스쿨에서 기초교육을 수료한 예술인은 <창창 스타트업>에서 응용교육과 예술콘텐츠 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문화산업진출 아이디어 공모전 <창창챌린지>는 <창창부스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선정과정으로 상금 총 22백만원 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개팀은 사업지원금과 활동공간지원, 응용교육, 집중컨설팅지원 등 총 3년간 단계별 사업화 및 브랜드 런칭을 위한 연속지원프로그램인 <창창 부스트업>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이 3년 연속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대구>과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창창+업(業)>을 통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활동을 지원한다.

<창창레지던시>는 아트랩범어 입주공간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문화산업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간으로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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