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봄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왔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의 추위를 털어내고 따스한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얼어붙었던 일상이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활짝 피어나길 바라며 오늘의 문화포털 영상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문화포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영상 캡처
문화포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영상 캡처

1. 향긋한 봄의 시작을 느껴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농경사회에서 봄은 가장 중요한 계절 중 하나로, 우리 선조들은 입춘을 특별히 여겼다.

문화포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영상에서는 풍년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보리 뿌리 점, 입춘굿 등 다양한 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선조들의 다채로운 의식을 감상하며 새로운 해의 행운과 행복을 기대해 보자.

 

'상설전시 온라인전시해설, 한국인의 일 년' 영상 캡처
'상설전시 온라인전시해설, 한국인의 일 년' 영상 캡처

2. 2022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살까요? <상설전시 온라인전시해설: 한국인의 일 년>

한국의 사계절은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다. 봄에는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단풍놀이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겨울에는 따스한 온돌에서 하루를 보낸다.

이러한 사계절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상설전시 ‘한국인의 일 년’에서 우리의 계절별 모습을 확인해보자.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영상 캡처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영상 캡처

3. 우리의 모습을 그린 화가, 박수근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이래 처으믕로 박수근 개인전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의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일상을 화폭에 담아낸 화가인 박수근은 고즈넉한 한국의 고유 정서를 잘 표현하는 화가로 유명하다.

개인전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에서는 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나무 모습을 담백한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그가 담아낸 아름다운 봄의 이야기를 문화포털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2021 연수문화재단 기획전시 ‘Hidden Buddy, 숨겨진 존재' 영상 캡처
'2021 연수문화재단 기획전시 ‘Hidden Buddy, 숨겨진 존재' 영상 캡처

4. 도심 속에서 봄을 알리는 자연 <2021 연수문화재단 기획전시 ‘Hidden Buddy, 숨겨진 존재>

현대사회의 거대한 빌딩숲 사이에 숨어있는 수많은 자연과 동물,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연수문화재단의 영상을 소개한다. 기획전시 ‘Hidden Buddy, 숨겨진 존재’에서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도심 속 여러 생물들을 조명하고 이들이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작품 해설과 함께 작가 인터뷰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많은 생명이 피어나는 계절인 봄은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는 시기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소원하며 봄을 기다리면 올 한해의 시작이 더할나위 없이 경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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