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탱화장 세화 시연·한복체험·무형문화재 공연 등 진행
안전한 행사 위해 대면·비대면 병행 
전통문화관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공연 관람 가능

022 무등풍류 뎐 2월 무대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022 무등풍류 뎐 2월 무대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2022 무등풍류 뎐’의 2월 첫 무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관 10년 시민 동락(同樂)’을 선보인다. 

시민 사진 전시, 세화시연·나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2일, 전통문화관 곳곳에 시민이 촬영한 전통문화관 사진 20여점과 미술 작가의 예술성이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10년 간 시민이 직접 촬영하여 온라인 SNS를 통해 소개된 전통문화관 사진을 전시하여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사 당일 한복 체험 행사 및 전시장 포토존 인증한 선착순 50가족에게는 ‘쌀 2kg’ 나눔 행사도 함께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참여 가능하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세화 증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서석당에서 이어지는 ‘시민 동락(同樂)’ 축하공연은 ‘광주市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의 판소리와 남도민요, 중견 실내악팀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제석거리, 거문고와 춤의 향연 무대, 창작국악팀 ‘첼로가야금’의 운하·바다소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22 무등풍류 뎐’ 2월 무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준수,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병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관람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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