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코로나 19로 기존의 연주조차 진행 하는 것이 순탄치 않은 현 상황에서 함신익이 리드하는 심포니 송은 ‘심포니 송 챔버뮤직 시리즈- Symphony S.O.N.G Chamber Music Series’를 2022년부터 런칭한다.

시리즈의 첫 연주는 2월 24일,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현악 4중주 콩쿠르와 하이든 국제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한 ‘아벨콰르텟’을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모차르트 그리고 쇼스타코비치로 구성된다.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심포니 송 챔버뮤직 시리즈는 실내악을 활발히 지원하여 젊은 음악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심포니 송의 또 다른 시도이다.

서울 용산구의 일신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시리즈는 오디션등을 통해 선정된 기존의 그룹 그리고 실내악에 관심이 있는 심포니 송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심사를 거친 우수한 그룹들의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소홀하기 쉬운 실내악연주를 권장하고 긍극적으로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도움이 되는 기회로 삼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