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James Kim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정록기 등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수원시립합창단 제5대 James Kim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및 제180회 정기연주회 <J. S. Bach_Mass in B minor, BWV 232>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James Kim은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olorado State University)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바흐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프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인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을 창단하여 현재까지 단을 이끌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선보일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 BWV 232)는 바흐가 생애 말년에 완성한 것으로 수많은 음악학자들과 작곡가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정록기 등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바로크 음악 특히 작곡가 바흐에 대하여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제임스 김 예술감독이 이번 연주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더욱 기대된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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