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국악 평론가 윤중강 사회
젊은 예인들의 창작 음악 향연

사진=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사진=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4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단 30년 특별기획 협연음악회 <젊은소리ː가온빛>을 진행한다. 

세상의 중심이 되는 큰 인물이 되라는 의미인 <젊은소리ː가온빛>은 섬세한 곡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젊은 지휘자 박상우가 이끌어가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필두로, 국악계 공식 평론가 1호이자 깨어있는 시각으로 평론뿐 아니라 연출, 방송, 도서 집필 등으로 국악의 미래를 위해 움직이는 윤중강의 사회로 국악계 차세대 주역 6인의 무대를 소개한다.

‘2014년 젊은소리’ 협연 당시 대학생이었던 아쟁 연주자 윤지훈이 청주시립국악단 수석 단원이 되어 8년 만에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으로, ‘2016년 젊은소리’에서 중학생으로 가장 어린 협연자였던 해금 연주자 최자빈이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재학 중인 젊은 예인이 되어 6년 만에 해금 협주곡 ‘푸른 달’ 등을 통해 무대를 빛낸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창단 30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악계 인재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인 협연음악회를 창단 이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이 인재 발굴을 넘어 앞으로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전문인으로서 단체와 연주자 모두에게 음악 교류 활동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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