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섭, 장혜영 작가 참여, 5월 25일까지

세대기획전 포스터 / 사진=탑골미술관
세대기획전 포스터 / 사진=탑골미술관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에서 세대기획전 <우주라이크>가 5월 25일까지 열린다.

탑골미술관 세대기획전은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함께 공감할만한 주제를 통해 전시로 교감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우주라이크>는 자신의 방식으로 또 하나의 우주를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두 작가의 만남을 의미한다.

또, ‘Would you like to go to your universe?ㅡ 당신의 우주로 떠나보겠습니까’라는 제안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은 던져, 누구나 자기만의 우주를 품고 사는 우리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만나는 시간을 위한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다.

 

김기섭 작가 / 사진=탑골미술관
김기섭 작가 / 사진=탑골미술관

전시에는 각자의 방식과 기법으로 다양한 내면의 우주를 담아내고, 다양한 삶을 무한한 우주로 풀어내는 김기섭, 장혜영 작가가 참여하였다.

김기섭 작가는 2018년 한국 미술 국제 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고 서리풀 ART for ART 전에서 입선한 작가로 2019년 제1회 갤러리 콩세유 신진작가 공모전 서양화부문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물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장혜영 작가는 2021 아시아프 히든 아티스트로 선정된 작가이다.

 

장혜영 작가 / 사진=탑골미술관
장혜영 작가 / 사진=탑골미술관

물방울의 움직임과 수면 위의 파동과 호흡하는 그는 터키 전통예술인 에브루 마블링 기법을 활용하여 작은 물방울이 수면 위에서 움직이고 퍼지는 순간에 집중해 수면 위, 파동이 이는 다양한 순간을 물 위의 우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는 장혜영 작가의 작품 기법인 에부르 기법을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행사 <우주라이크, 유>를 개최한다. 5월 7일(토), 14일(토) 11:00, 13:00 2회차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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