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무형문화재 대목장 전시·민속놀이와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관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관람 가능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5월 무대 ‘둥가둥 얼씨구나~’를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선보인다.

5월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대목장 박영곤의 ‘전통목조 건축 모형 작품’ 전시와 시연, 대목장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국악인 배일동이 함께하는 판소리, 창극 등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대목의 멋’ 이라는 주제로 박영곤(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대목장) 의 작품 <송광사 약사전>, <봉정사 극락전>, <수덕사 대웅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솟을대문 앞과 무형문화재 전수관 앞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재미난 민속놀이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한복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한복도 무료로 대여한다. 

오후 3시부터 서석당에서는 국악인 배일동 명창을 초청해 ‘얼씨구~ 좋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관 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새로운 일상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행사 당일, 시연과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각 해당 SNS 검색창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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