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다양성 주간’, 5월 21일(토)~27일(금) 일주일간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자신의 소신을 밝힌 영상을 공개했다. 조수미는 지난 18일 오전, 문화다양성 주간 SNS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2022 문화다양성 주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주간'은 국민의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문화다양성 주간’ 응원 영상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프라노 조수미의 ‘문화다양성 주간’ 응원 영상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난해 유네스코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선언 20주년 기념행사의 연설자로도 참여했던 조수미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2022 문화다양성 주간'을 언급하며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컬쳐를 해외에서 직접 지켜보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우리가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우리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문화다양성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응원 영상은 ‘2022 문화다양성 주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미 외에도 작사가 김이나,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 물리학자 김상욱, 소설가 정세랑, 작가 김겨울 등 유명인사들의 ‘문화다양성 주간’ 응원 영상도 이어진다.

응원 영상은 20일부터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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