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마주' 5월 26일 개봉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5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의 신수원 감독과 영화 속 주인공 이정은 배우의 화보가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화에서 배우 이정은은 첫 단독 주연으로 활약하며 꿈을 좇는 여성감독 역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열연을 보여준다. 이정은 배우와, 동시에 배우처럼 화려한 신수원 감독의 색다른 모습이 묘한 앙상블을 이루는 화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리끌레르 6월호의 인터뷰에서 신수원 감독과 이정은은 심층 인터뷰로 영화 ‘오마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오마주’는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여성 영화감독이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작품을 복원하면서 겪게 되는 시네마 시간 여행을 그린 아트판타지버스터 영화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며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신수원 감독은 이정은을 러브콜했고, 이정은은 감독의 기대처럼 빛나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정은 배우는 “앞장서서 영화를 만든 분들이 남기고 간 것들에 감사하고 인정하는 것”이라며 영화 안에서 ‘오마주’하는 존재들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또 신수원 감독은 “1960년대에 활약한 여성감독들의 존재를 접한 후론 그들이 지닌 기개가 직접적으로 전해졌고,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선배들의 힘을 얻어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감독 신수원과 배우 이정은의 더 많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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