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박지훈 ‘어린 결정과 젊은 결과’ 
7월 조규빈 ‘얼굴 없는 풍경’ 
8월 강혜진 ‘Stuck’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예술발전소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의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수창동 스핀오프>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윈도우 갤러리는 발전소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언제든지 24시간 작품 관람이 가능한 공간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명의 지역 청년작가(김민정, 김민제, 김채연)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6월부터 8월까지 박지훈, 조규빈, 강혜진 작가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박지훈 '어린 결정과 젊은 결과'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박지훈 '어린 결정과 젊은 결과'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박지훈 작가의 <어린 결정과 젊은 결과>展이 진행된다. 박지훈 작가는 디지털페인팅, 2D애니메이션과 설치 작품을 위주로 작업하는데, 본인의 감정과 기억을 본인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조규빈 '얼굴 없는 풍경'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조규빈 '얼굴 없는 풍경'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이어 7월 6일부터 31일에는 조규빈 작가의 <얼굴 없는 풍경>展이 진행된다. 작가는 익숙한 이미지들을 파괴하고 낯선 공간에 재배치함으로써 관객과 새로운 대화를 이끌어내고자 콜라주 기법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강혜진 'Stuck'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강혜진 'Stuck'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이어서 여섯 번째 작가로 강혜진 작가의 <Stuck>展이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구조와 은밀히 슬어있는 불합리의 것들을 사물에 빗대어 낯설게 표현한다.

8월 전시 이후로는 9월 권민주, 10월 나동석, 11월 정이수, 12월 오혜근 작가의 작품이 윈도우 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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