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월까지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추진
대상별 스트레스 진단 및 회복 프로그램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과 일상회복을 돕는 심리지원 프로젝트 ‘마음잡고(Job Go)’를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마음잡고 프로젝트’는 번아웃, 직장 내 관계갈등, 직무 불안 등 재직자가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진단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마음회복 콘텐츠와 상담,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젝트다.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포스터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포스터

 

특히 청년재직자, 중간관리자, 예비양육자, 육아휴직 복귀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월 넷째 주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한 ‘우리 동네 음악회 실내악’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직장에서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는 명상, 일의 강점과 역량을 찾는 청년 재직자 워크숍, 바쁜 일상을 돌보지 못하는 중간관리자를 위한 명상, 감정을 꾹꾹 누르느라 소진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상담이 준비되어 있다. 

‘마음잡고 프로젝트’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마음잡고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을 방문해 ‘마음 진단’ 후 ‘마음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먼저, 마음 진단은 ‘직무 스트레스 수준’과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마음 진단’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는 마음 돌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마음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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