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고양시가 6월 12일,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를 토당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초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이중 홍대에서 활동하다 능곡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단체 '능곡작업실'이 공연을 기획했다.

 

고양시,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 개최
고양시,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 개최

 

능곡작업실은 능곡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해 있는 능곡전통시장 일대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능곡작업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능곡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주말에 맞추어 토당문화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일 공연에는 능곡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김마스타트리오, 하이미스터메모리, 블루다이아 등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6월 12일 이후의 공연 일정은 7월 17일, 9월 17일, 10월 22일이며 8월은 무더위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우천 시에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토당문화플랫폼 실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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