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 기념 다양한 레퍼토리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피아니스트 박해진이 오는 7월 2일, 영산아트홀에서 스크리아빈과 슈베르트 탄생 기념 독주회를 개최한다.
2021 김포문화재단 예술아람 지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인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 스크리아빈, 바흐,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 슈베르트 탄생 225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로 이번 공연에서는 스크리아빈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소나타고도 일컬어지는 소나타-판타지 2번과 슈베르트의 세개의 피아노 소품 작품번호 946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시대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악곡별 섬세한 터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별히 박해진은 각 시대와 작곡가의 특징에 따른 정교한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