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개사 론칭, 전통문화 전문 채널 도약 초석 마련

사진=국악방송 제공
사진=국악방송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은 전통문화 전문채널 ‘국악방송TV’가 오는 23일부터 SK브로드밴드 Btv 288번을 추가로 론칭한다. 국악방송은 이로써 IPTV 3개사에 채널을 모두 성공적으로 송출하게 되었다.

24시간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악방송TV는 다양한 국악 전문 프로그램들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악방송TV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인부터 신예들이 출연하는 '국악콘서트 판', 개그우먼 김지선과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 이희문, 강효주가 진행하는 우리소리 배움터 ‘소리를 배웁시다’, 국악공연 실황을 전하는 '국악무대' 그리고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서재’, ‘문화의 역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국악방송TV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 채널뿐만이 아니라 가상의 공간에서도 'K-music'인 국악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국악의 세계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유영대 사장은 “국악방송TV kt올레tv, LG유플러스로만 방송이 송출되어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SK브로드밴드 Btv 채널 론칭이 국악방송TV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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