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오후 2시 티켓오픈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단 5일간의 콘서트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사진=(주)하이앤코 제공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사진=(주)하이앤코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022년 겨울 시작되는 뮤지컬 ‘나폴레옹’ 오리지널 월드 투어에 앞서 한국에서 역사적인 헌정 콘서트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는 8월부터 단 5일간 펼쳐진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약 9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Andrew Sabiston)과 미국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영화 ‘300’, ‘왓치맨’, 뮤지컬 ‘위키드’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58개의 관련 어워즈를 수상한 작곡가 티모시 윌리암스(Timothy Williams) 두 거장이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199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독일,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했다.

특히 2017년 한국에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임태경, 마이클리,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정상윤 등과 62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초연을 성활리에 마쳤다.

당시 한국에서는 한국어 드라마로서는 최초로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의 작곡가인 김성수 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진은 “프랑스어로 재편된 뮤지컬 ‘나폴레옹’에 한국인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불어에 능통한 한국인 배우는 오리지널 제작진들의 만장일치로 오디션에 통과되어 프랑스 현지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인 강미선’, 그리고 8인의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나폴레옹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루이 14세의 ‘왕의 춤’을 재현한다. 

2022년 겨울 개막 예정인 프랑스 내한팀의 뮤지컬 ‘나폴레옹’을 콘서트 버전으로 미리 볼 수 있으며, 중국, 대만, 일본 아시아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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