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관련 관광 정보 안내와 등산 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입구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Seoul Hiking Tourism Center)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내부 모습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내부 모습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는 등산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등산객의 취향별 등산 코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4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로 등산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등산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이 비치돼 방문객이 원하는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등산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산물품 대여 홈페이지 예약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등산화와 계절에 맞는 등산복(상·하의)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를 조성하고 북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서울이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산을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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