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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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한 남자의 일탈이 불러온 예측 불가능한 실존의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썬다운'이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썬다운'은 멕시코 해변으로 휴가 온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의 알 수 없는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사건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로,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봉준호 감독이 영화 잡지 '필로'를 통해 2021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 큰 화제가 되었다.

칸영화제 3관왕과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워대상을 수상한 멕시코의 젊은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과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등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에 단골로 출연하는 '팀 로스', '안티크라이스트'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획득한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만나 서늘한 서스펜스 미스터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영화 '썬다운'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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