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통지서 전자식 고지방식 확대, 본인 신고 절차 간소화
민방위 훈련 연 4회→2회, 교육 시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
민방위복 이제 짙은 색으로...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오늘 18일, 행동안전부가 민반위 훈련 개선을 추진한다 보도했다. 민방위 훈련은 연 4회에서 2회로 조정되고 노란색 잠바는 짙은 색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수령해야 했던 민방위 편성 통지서를 전자적 고지 방식을 확대하고 본인 확인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비서' 등을 활용한 민방위 알림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기존 통지서 등기우편을 직접 수령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적용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훈련 개선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스마트 민방위 체험 교육소를 2개소 구축하고 민방위 1~2년 차 대원들에게 체험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3~4년 차 대원들의 기존 교육시간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하고 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 4회 실시했던 민방위 훈련 횟수를 2회로 조정하고 화재나 지진 등 생활 속 재난 상황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방위복을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민방위복은 짙은색(다크 그린, 네이비, 그린, 베이지, 그레이)로 바꾸고 소매 부분을 단추형에서 똑딱이, 찍찍이, 시보리 형태로 바꿀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민방위 마크를 사용하고 태극기, 기관명 등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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