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서울숲서 OST포레스트 개최
'태양의 후예', '그 해 우리는' 등 OST 세트리스트
'그 해 우리는' 필름 콘서트도 개최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OST 축제 'OST포레스트'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OST를 테마로 한 'OST포레스트(FOR:REST)'가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오는 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도심 속 자연에서의 휴식을 테마로 한 ‘OST포레스트’는 관객들은 생태숲, 습지생태원, 체험학습원, 테마별 정원 등 서울숲의 푸르른 자연경관 속에서 진행된다.

영화음악콘서트 '선셋 시네마 뮤직 포레스트'에서는 페이지터너 오케스트라가, '그 해 우리는' 필름 콘서트와 '딜라이트 프롬 OST' 공연에는 융스트링의 김미정 악장이 이끄는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MOST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선셋 시네마 뮤직 포레스트’ 및 ‘딜라이트 프롬 OST’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의 사운드트랙을 선보인다.

‘선셋 시네마 뮤직 포레스트’에서는 존 윌리엄스, 히사이시 조, 한스 짐머 등 영화음악계 거장들의 명곡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특히 ‘딜라이트 프롬 OST’ 공연은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그 해 우리는’ 등 K-드라마의 OST만을 테마로 강력한 대중성을 갖춘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라포엠 유채훈의 진행 아래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부른 가호, ‘SKY 캐슬’ OST ‘We ALL Lie’의 하진, ‘연애의 발견’ OST를 부른 안다은, 첼리스트 홍진호 등 OST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OST포레스트’에서는 OST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인 만큼 드라마와 결합한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

‘그 해 우리는’ 필름콘서트에서는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OST 라이브 무대와 함께 드라마의 명장면, 명대사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그 해 우리는’ OST에 합류했던 10CM, 샘김, 김나영이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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