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야외 잔디광장서 진행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77주년을 맞이하여 '문화가 있는 도서관 : 도서관 피크닉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에서 즐기는 음악 공연을 통해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가능성을 알리고 독서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책과 관련된 가곡, 영화음악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프라노 신델라, 델라벨라 싱어즈(바리톤 이효범, 테너 김대천), 피아노 박성은, 비올라 김진환, 트럼펫 김기업 등의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멋진 무대를 채운다.

또한 공연 부대행사로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여 퀴즈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하는 '사서추천도서'를 선물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문화가 있는 도서관 : 도서관 피크닉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만나 예술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도서관의 문턱뿐만 아니라 독서의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 연인, 직장동료와 함께 10월의 도서관 피크닉으로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도서관 : 도서관 피크닉 콘서트' 는 오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야외 잔디광장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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