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동안 컴백 잠정 연기
하이라이트, 카라 등 반가운 컴백 라인업

사진 =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문화뉴스 조아현 기자]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돼 11월 초 컴백 일정이 변동됐다.

먼저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과 그룹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오로라, 로하)가 컴백을 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됐다.

2일 앨범 발매 예정이었던 적재와 정은지 역시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밴드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O.de, Jun Han, 주연)도 미니 2집 '오버로드(Overload)'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애도의 메시지와 함께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를 알렸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국가애도기간 이후 컴백은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7일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기광의 자작곡 3곡이 포함된 네번째 미니앨범 '애프터 선셋(AFTER SUNSET)'은 8개월만의 앨범 발매로, 특히 타이틀곡 'Alone'은 팬콘 당시 음원이 공개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영호, 용승, 강민)도 컴백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단독 콘서트에 이어 미주, 남미 투어를 마친 베리베리는 14일 새 싱글 '리미널리티 - EP.러브'를 발매한다.

반가운 얼굴도 돌아온다.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로 컴백한다. 탈퇴했던 맴버도 함께 앨범을 발매하고, 2015년 발매한 미니 7집 이후 7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 컴백 라인업도 화려하다.

7일 이석훈이 싱글앨범 'ALIVE'로 8개월만에 컴백한다. 14일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약 2년만에 미니 2집 'SELFISH'로 돌아온다. 솔로 데뷔곡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차세대 솔로 가수로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8일에는 프리싱글 '가면무도회(Animal Farm)', '불륜(Sweet Sorrow of Mother)'로 컴백을 알렸던 비비가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를 발매한다. 

그 외에도 뉴진스, 레드벨벳, 트레저 유닛이 컴백을 준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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