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집계된 TOP 10
'한산 리덕스'부터 '미인도'까지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넷플릭스에서 집계된 한국 이용자들이 많이 본 영화 1위부터 10위까지 추천한다.
1위 - 한산 리덕스
'한산 리덕스'는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판이자 완전판으로 넷플릭스에 출시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지난 1592년 임진왜란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겨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로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 속, 이순신 장군의 고뇌는 깊어져만 간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건 압도적 승리를 위한 전투를 준비한다. 1592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승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위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3위 - 트롤의 습격
'트롤의 습격'은 '툼레이더'를 연출한 로아 우타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이네 마리 빌만 주연의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영화는 노르웨이 산중에서 일어난 폭발로 고대의 트롤이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정부 관료들은 끔찍한 재앙을 초래하는 트롤을 막기 위해 용감한 고생물학자에게 임무를 맡긴다.
4위 -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는 '트랜스포터 - 엑스트림'에 출연했던 알레산드로 가스만이 주연을 맡은 액션&어드벤처 영화다.
영화는 전직 마피아 집행자의 과거 적들이 아내와 아내의 오빠를 살해하며 시작된다.
딸과 함께 밀라노로 도망친 전직 마피아 집행자는 그곳에서 몸을 숨긴 채 복수를 계획한다.
5위 - 슬럼버랜드
'슬럼버랜드'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연출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전하는 장대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슨 모모아와 말로 바클리가 출연한 이 영화는 용맹한 고아 소녀가 거대하고 요란한 무법자와 함께 꿈의 세계로 여정을 떠나며 시작된다.
둘은 소원을 이뤄줄 소중한 진주를 찾기 위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6위 - 레슨 플랜
레슨 플랜'은 피오트르 비트코프스키와 안토니나 야르누슈키에비치, 얀 비에초르코프스키가 출연하고 다니엘 마르코비치가 연출한 액션 영화다.
가장 친한 친구가 죽었다. 그 후 친구가 교사로 일하던 학교에 일자리를 얻은 전직 경찰은 이 비극의 원흉으로 의심되는 범죄 조직에 복수를 감행한다.
7위 - 노엘 다이어리
'노엘 다이어리'는 리처드 폴 에반스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로맨스 영화로 저스틴 하틀리와 배럿 도스가 설레는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무렵 어릴 때 살던 집을 정리하려고 고향에 돌아온 소설가가 생모를 찾고 있는 여자를 만나며 시작된다.
과연 낡은 일기장이 두 사람의 과거와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줄까?
8위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데이비드 로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코린이 주연을 맡았다.
귀족 여성 채털리 부인은 남부러울 것 없는 귀족 여인이지만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지기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다가 열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9위 - 미래전투
'미래전투'는 고천락, 유정운, 유가령이 주연을 맡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홍콩의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는 파괴적인 외계 식물이 자라는 운석이 지구를 덮치면서 시작된다.
대재앙이 휩쓴 도시를 살릴 시간은 단 3시간. 그야말로 목숨을 건 임무를 맡은 전사들에게 모든 것이 달렸다.
10위 - 미인도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 솜씨를 가진 윤정은 오빠 신윤복의 자살 이후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다.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정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윤정 앞에 어느 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빠진다.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치명적 질투는 예기치 못한 불행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