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 11월 내한 예정
'베토벤'부터 '모차르트!' '프리다' '레베카' '벤허' '몬테크리스토' '베르사유의 장미' 선봬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 오리지널팀이 2023년 내한한다.

12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23년도 선보일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창작 초연 뮤지컬 '베토벤'으로 포문을 연다. 세계적 작사, 작곡가 콤비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7년간 준비한 작품이다. 박효신, 카이, 박은태, 옥주현, 조정은, 윤공주 등이 출연한다.

이어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8월에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프리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레베카'가 공연된다. 

스테디셀러 작품인 '벤허'가 9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 ‘몬테크리스토’가 11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코미디의 결정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11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오리지널 내한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현재 극장 측과 최종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마무리는 EMK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장식한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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