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TOP 10
'헌트'부터 '미인도'까지 영화 추천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지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넷플릭스에서 집계된 한국 이용자들이 많이 본 영화 1위부터 10위까지 추천한다.
1위 - 헌트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 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몰리게 되는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전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된다.
2위 - 한산 리덕스
지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수도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로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 속, 이순신 장군의 고뇌는 깊어져만 간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건 압도적 승리를 위한 모든 것을 건 전투를 준비한다. 1592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승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3위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서는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4위 - 트롤의 습격
'트롤의 습격'은 '툼레이더'를 연출한 로아 우타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이네 마리 빌만 주연의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영화는 노르웨이 산중에서 일어난 폭발로 고대의 트롤이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정부 관료들은 끔찍한 재앙을 초래하는 트롤을 막기 위해 용감한 고생물학자에게 임무를 맡긴다.
5위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데이비드 로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코린이 주연을 맡았다.
귀족 여성 채털리 부인은 남부러울 것 없는 귀족의 삶을 살고 있지만 실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 지기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다가 열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6위 -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는 '트렌스포터 - 엑스트림'에 출연했던 알레산드로 가스만이 주연을 맡은 액션&어드벤처 영화다.
영화는 전직 마피아 집행자의 과거 적들이 아내와 아내의 오빠를 살해하며 시작된다.
딸과 함께 밀라노로 도망친 전직 마피아 집행자는 그곳에서 몸을 숨긴 채 복수를 계획한다.
7위 - 살인의뢰
베테랑 형사 태수는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지만 그가 서울 동남부 연쇄 실종사건의 범인이자 부녀자 10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던 중 강천의 마지막 희생양이 태수의 동생 수경으로 밝혀져 태수는 수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천 앞에 무릎까지 꿇지만 강천은 입을 다문다.
그 후 3년,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태수는 누군가 감옥 안의 강천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표적이 된 강천을 지킬 수도, 죽일 수도 없는 형사 태수의 복잡한 상황이 그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8위 - 마일 22
군사·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실패율 제로의 비밀조직 '오버워치'에게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를 지닌 '타겟'이 접근한다.
22마일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타겟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고 타겟을 노리는 적들의 거센 공격이 가해지자 팀원들은 자신의 목숨과 바꿔가며 1마일씩 이송작전을 수행한다.
적을 뚫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궁지에 몰리게 된 오버워치 앞에 타겟의 숨겨진 미션이 드러나게 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된다.
9위 - 미래전투
'미래전투'는 고천락, 유정운, 유가령이 주연을 맡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홍콩의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는 파괴적인 외계 식물이 자라는 운석이 지구를 덮치면서 시작된다.
대재앙이 휩쓴 도시를 살릴 시간은 단 3시간, 그야말로 목숨을 건 임무를 맡은 전사들에게 모든 것이 달렸다.
10위 - 미인도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 솜씨를 가진 윤정은 오빠 신윤복의 자살 이후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다.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정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윤정 앞에 어느 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빠진다.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치명적 질투는 예기치 못한 불행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