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13

아티스트 '범진'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것들과 사랑에 관한 것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범진입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보고 충격을 받고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고싶다!' 란 꿈을 처음 꾸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진학을 위해 고3 때 부터 입시미술학원을 다닌게 시작입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주로 디지털 작업을 하기때문에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고있습니다. 틈틈히 손 드로잉도 합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제 경험이나 좋은 사진과 영상, 드라마, 영화, 직접 찍은 사진들에서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 작품 당 평균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빠르면 하루에서 길면 일주일 정도로 작업하고있습니다. 디지털 작업이다보니 수작업보다는 시간이 덜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애니메이션 컨셉아티스트 Kevin dart 그림을 대학생 때 부터 좋아했습니다. 다양한 미국 애니메이션 컨셉아트 작업을 하신분인데 깔끔하고 세련된 그림를 그리는 아티스트입니다. 저도 성격상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것과 대중이 좋아하는 부분이 다를 일치하지않을 떄 어려운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제 작품을 보고 저와는 다른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시는 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떄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 이번 전시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3년 3월 정도에 커플, 사랑을 주제로 개인전을 할 것 같습니다. 기존 디지털 작품과 수작업 몇 점을 추가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 새로운 공간에서 전시할 때 무엇이 가장 고민되나요? 전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택하는게 가장 큰 고민인 것같습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사랑!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느껴지는 감정과 색감?!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작업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 끈기, 휴식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달릴 때 와 쉴 때를 적절히 분배할줄 알아야 롱런 할 수 있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끈기있게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내년부터는 수작업을 시작해 보고싶습니다. 전시를 하면 할수록 수작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있네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콜렉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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