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찌, 루이 비통, 엠씨엠
사진=구찌, 루이 비통, 엠씨엠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다양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토끼의 해' 계묘년을 기념해 '래빗 컬렉션'을 선보였다. 

풍요와 번창, 다산, 건강의 상징인 토끼를 내세운 럭셔리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구찌 (GUCCI)

사진=구찌 래빗 컬렉션/구찌 제공
사진=구찌 래빗 컬렉션/구찌 제공

구찌(Gucci)는 토끼 모티브를 재치있게 담아낸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맥스 지덴토프가 촬영한 시즌 캠페인은 아름다운 꽃이 있는 초원으로 친구들을 따라가는 토끼를 찾으며 밝고 희망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프린팅이 돋보이는 실크 블라우스와 스커트, 대조적인 컬러의 시그니처 핸드백, 그래픽 패턴의 스포티한 웨어, 토끼 귀가 연상되는 슈즈로 구성됐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사진=루이 비통 래빗 컬렉션/루이 비통 제공
사진=루이 비통 래빗 컬렉션/루이 비통 제공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음력 새해를 기념해 다양한 제품에 사랑스러운 토끼를 담아냈다.

경쾌한 프레셔스, 모노그램 플라워 등 다수의 하우스 심볼을 정교하게 담아냈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루이 비통만의 아이코닉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컬렉션 제품은 피규어·키링·스카프·방도로 구성됐다.

엠씨엠 (MCM)

사진=엠씨엠 래빗 컬렉션/엠씨엠 제공
사진=엠씨엠 래빗 컬렉션/엠씨엠 제공

엠씨엠(MCM)은 토끼 캐릭터 '하루'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한정판 캡슐 에디션을 공개했다.

밝은 톤의 컬러와 활기찬 분위기에 토끼의 장난스러움이 묻어있는 그래픽은 유니크한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브랜드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엠씨엠의 시그니처인 스타크 백팩을 비롯해 미니쇼퍼와 크로스 바디 및 매신저 백 다양한 지갑라인으로 구성됐다.

토끼를 모티브로 한 이번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가치소비를 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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