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수도권 근처 갈만한 스키장 3곳
엘리시안강촌, 곤지암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소개
[문화뉴스 박정균 기자] 겨울하면 떠오르는 계절 스포츠, 스키.
스키부터 스노보드까지 남녀노소 짜릿한 스포츠를 원한다면 수도권 근교 스키장으로 떠나보자.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이나 ITX청춘 전철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스키 리조트다.
전철만으로 갈 수 있는 스키장이라는 점이 큰 이점이다. ITX청춘을 이용하면 강촌역, 경춘선을 이용한다면 백양리역에서 리조트로 이동하면 된다.
스키장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며, 정설 시간은 오후 5시에서 6시 반까지 진행된다. 슬로프는 총 8개가 운영 중이고 슬로프 오픈 상황은 스키장 영업 사정에 따라 임의 변경될 수 있다.
'스노우힐&펀파크'인 눈썰매장도 리조트 내에 있어 스키나 보드 외에 썰매를 즐겨보는 것도 묘미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스키장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강남 기준으로 40분만에 갈 수 있는 리조트로 수도권 근처 스키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추천할 만한 스키장이다.
스키장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26일까지이며, 정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총 5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최소 497m부터 최대 1,429m까지 다양한 높이의 슬로프가 준비돼 있다.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지산포레스트 스키장은 금, 토에는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에는 익일 오전 2시까지 영업하며, 야간 스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참고하자.
정설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 반까지로 이 시간은 슬로프 이용이 불가하다. 휴게시간으로 사용하여 먹거리를 즐기며, 주변 경치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다.
슬로프는 주 슬로프 7면, 보조 슬로프 3면으로 총 10개 운영 중이다. 초급자는 1-1, 1번 코스를 이용을 추천한다. 활주 거리는 두 코스 다 300m로 적당한 거리이며, 1번 코스가 경사도가 2도 높다.
한편, 심야 시간에는 슬로프가 오픈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