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자 송중기, 이준호 등 참여
싸이, 윤하, 빅뱅,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등 수상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문화뉴스 조우석 기자]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난 7일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 시상식으로 송중기, 이준호 등이 대상 시상자로 참여하고 가수 싸이, 임영웅, 박재범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수상자는 지난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 및 음반에 한해 2022년 11월 30일까지 판매량을 집계·선정했다. 

음반 대상은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음반, 'Proof'로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이래 6년 연속 음반 대상 수상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라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할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며 다시 활동하는 소망을 전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디지털 음원 대상에는 지난 2022년 4월 발매한 음원, 'LOVE DIVE'로 IVE(이하 아이브)가 올랐다. 아이브는 대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본상, 신인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아이브 가을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았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너무나 행복한 한 해였다"며 대상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불참했다. 

이 밖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싸이, 최고 인기 가수상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이 영광을 안았고 신인상은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차지했다. 

이하 부문별 수상자 명단.

▲ 디지털 음원 대상 : 아이브

▲ 음반 대상 : 방탄소년단

▲ 디지털 음원 본상 : (여자)아이들, 김민석, 뉴진스, 박재범, 빅뱅, 싸이, 아이브, 임영웅

▲ 음반 본상 : 엔하이픈, NCT, NCT 127, NCT 드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싸이

▲ 최고 인기 가수상 :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 신인상 :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 베스트 그룹 : 트레저

▲ 베스트 퍼포먼스 : 세븐틴

▲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 비오, 윤하

▲ 베스트 아르앤드비(R&B)/힙합 : 빅나티

▲ 제작자상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PD

▲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 방탄소년단

▲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 : 제이홉

▲ 타이 케이팝 아티스트 :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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