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치파
월~목 저녁 8시 40분 EBS1 방송

사진=태국정부관관청
사진=태국정부관관청

[문화뉴스 조우석 기자] 이번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흥미 백배 요즘 뜨는 태국' 편이 방송된다.

태국은 타이 왕국으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다.

북부의 산악지대와 남부의 바닷가라는 관광자원과 저렴한 물가, 잘 되어있는 관광 인프라 등의 이유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명실상부 관광국가 태국으로 떠나보자.

태국? 태국!

사진=구글 지도
사진=구글 지도

태국은 정식 명칭은 타이 왕국(Kingdom of Thailand)으로 현재도 라마 10세, 현 국왕이 있는 왕국이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인도차이나 반도 사이에 걸쳐 있으며 76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면적은 약 51만3120km²로 한반도의 약 2.3배이며, 인구는 약 6600만 명이다. 언어는 태국어를 사용하고, 인구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다. 

수도 방콕에서 가장 더운 4월 평균 기온이 섭씨 29.5도이며, 가장 시원한 12월 평균 기온은 섭씨 25.3도로 열대몬순 지대에 속한다. 연교차는 4.2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남서몬순이 부는 우기이며, 연간 강우량의 대부분이 이때 몰린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동북몬순이 불어 아시아 대륙의 건조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건조기가 된다. 

대표적 관광국가 태국으로 떠나보자.

제1부. 하늘로 향하는 길, 푸치파 – 1월 9일 오후 8시 40분 

사진=EBS 제공 / 세계테마기행 - 흥미 백배 요즘 뜨는 태국
사진=EBS 제공 / 세계테마기행 - 흥미 백배 요즘 뜨는 태국

태국 북부 여행의 관문, 치앙마이에서 그 여정을 시작한다. 치앙마이는 13~18세기 북부 지역을 다스린 란나 왕국의 수도다. 고대 불탑 왓체디루앙을 감상한 뒤, 요일 부처상 앞에 기도를 올린다. 태국인들은 태어난 날보다 요일을 더 중요시한다. 낮 기온이 높아 야시장이 발달한 태국에서 일요야시장을 향한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향한다. 걸음을 옮기던 중 고산족 중 하나인 아카족이 모여 장사하는 도이뚱 시장을 들른다. 쇼핑을 즐기고, 인근에 있는 산꼭대기 마을 도이파히로 간다. 이곳 주민들은 라마 9세가 추진한 로열 프로젝트로 아편 재배를 끊고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한다. 

재위 시절, 고산족 마을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 라마 9세를 기리는 라마 9세 탄신일 행사를 참가한다. 이후 ‘하늘을 가리키는 산’이란 뜻을 가진 북부가 자랑하는 최고의 일출 명승지, 푸치파로 간다. 넓게 깔린 운해에 등장하는 태양을 감상한다.

'세계테마기행' 태국편, 제1부 '하늘로 향하는 길, 푸치파'는 오는 9일 저녁 8시 40분 EBS1에서 방영된다.

제2부. 안다만해 궁금할 꼬(Koh)야 – 1월 10일 오후 8시 40분 

사진=EBS 제공 / 세계테마기행 - 흥미 백배 요즘 뜨는 태국
사진=EBS 제공 / 세계테마기행 - 흥미 백배 요즘 뜨는 태국

안다만해에는 태국어로 섬을 뜻하는 '꼬(Koh)'들을 있다. 제2부는 푸껫으로 향한다. 과거 주석 광산으로 부를 축적했던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 푸껫 올드 타운과 푸껫 최고 전망대로 불리는 푸껫 빅 붓다를 가본다.

다음으로 태국의 몰디브 꼬리뻬에 간다. 스톤헨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경험하고, 파타야 해변에서 불쇼를 즐긴다. 다음 날 꼬리뻬 원주민, 바다 부족으로 알려진 차오레(chao leh) 중 하나, 우락라오이족의 마을로 향한다. 이들을 따라 바다낚시에 나선다.

이후 약 1억 6천만 년 전 형성된 남부 최대의 원시림, 카오속 국립공원로 간서 치어우란호 안의 숙소에서 머문다. 다음 날, 치어우란호에서 석회암 봉우리들과 호수를 둘러보고, 치어우란호 보트 투어를 경험한다. 본래 산이었는데 홍수 방지, 관개 등을 목적으로 이곳에 댐이 건설된 덕분에 호수 위에서 치어우란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 태국 편, 제2부 '안다만해 궁금할 꼬(Koh)야'는 제1부 다음날인 10일 저녁 8시 40분 E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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