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개국 개봉, 글로벌 수익 4500만 달러 기록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문화뉴스 박은아 기자] 2023년 해피 뉴 호러 영화 '메간'이 지난 6일 북미 개봉 동시에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메간'은 오직 케이디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며 벌어지는 2023년 해피 뉴 호러 영화다.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메간'은 북미 개봉 첫날, 블록버스터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22일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내어줬다. 

개봉과 동시에 '메간'은 개봉 첫 주 북미 누적 수익 3020만 달러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시리즈 제외 호러 영화로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메간'은 개봉과 동시에 신선도 98%를 기록, 개봉 4일차에 들어선 지난 9일까지도 신선도 93%를 유지하며 호러 장르 영화로써 이례적인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관객 평가 지수인 팝콘 지수 또한 80%를 기록했다.

또한 '에나벨'의 제임스 완과 '해피 데스데이'의 블룸하우스가 뭉쳐 '메간'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한편 새해를 호러로 오싹하게 해 줄 '메간'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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