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10개소에 스포츠산업 창업·재창업 지원
1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사진=스포츠산업 창업·재창업 지원을 위한 10개 전문기관 모집 포스터/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스포츠산업 창업·재창업 지원을 위한 10개 전문기관 모집 포스터/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유망한 스포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전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기관은 스포츠산업 창업·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3개소), 창업도약센터(3개), 사회적기업 전담센터(1개), 재창업지원센터(3개)로 총 10개소다. 

새싹기업 육성업무 유경험자 1명을 포함한 최소 3∼4명의 운영인력을 보유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등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육성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최소 12팀에서 최대 17팀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하여야 하며, 기관별 육성하는 팀의 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접수 기한은 오는 1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을 동시에  완료해야 한다. 

창업일자리팀 관계자는 “공단은 스포츠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총 사업예산 93억 원으로 150개팀을 지원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포츠산업 데모데이·투자매칭상담회 및 혁신적인 스포츠산업 아이디어를 가진 새싹기업의 성장을 위한 예비 창업자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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