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2023 지브리&디즈니 with팬덤', 11일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 26일 '지브리 페스티벌'

 

사진='지브리&디즈니 with 팬텀' 포스터
사진='지브리&디즈니 with 팬텀' 포스터

[문화뉴스 박은아 기자] 오랜시간 사랑받은 '지브리 OST'가 오는 2월 롯데콘서트홀에 찾아온다. 방학이 끝나는 2월의 아쉬움을 잊을 수 있는 총 세편의 공연을 알아본다.

 

'2023 지브리&디즈니 with팬텀' 2월 9일

2022년 뜨거운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지브리&디즈니 with팬텀'이 2023년 다시 시작된다.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로 지브리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과 디즈니 대표작 '알라딘',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의 OST가 한데 어울러져 준비됐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JTBC '팬텀싱어1'에서 3위를 차지한 그룹 흉스프레소의 멤버이자 뮤지컬배우 백형훈, '팬텀싱어3'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라포엠의 멤버이자 성악가 바리톤 정민성이 출연해 재미가 더욱 넘쳐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2월 11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명곡들을 피아노 선율로 담아낸 '피아노 지브리' 를 바이올린, 퍼커션, 피아노의 연주로 함께한다.

'피아노 지브리' 의 작곡가인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를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친숙한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을 낭만적으로 재탄생 시킨 음악들을 선보인다.

사진= '지브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지브리 페스티벌' 포스터

'지브리 페스티벌' 2월 26일

지브리의 오리지널 OST는 물론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별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까지 준비됐다.

리스트 스타일로 해석한 '이웃집 토토로' OST, 쇼팽 음악에 녹아든 '마녀 배달부 키키' OST 등 지브리 음악과 클래식이 만나 친숙하고도 색다른 편곡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브리 대축제이다.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OST를 연주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피아노와 해설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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